[더뉴스 나우] '헬스장'...형평성 논란 속 절박한 반발에 관심 / YTN

2021-01-05 1

인터넷 주요 포털에서 화제가 되는 검색어 모아보는 [더뉴스 나우]입니다.

어떤 이슈들이 검색어에 올랐을까요?

소한, 남양유업, 헬스장에 대한 관심이 유독 높았습니다.

하나씩 살펴보죠.

먼저 소한입니다.

오늘이 24절기 가운데 23번째 절기인 소한입니다.

작은 추위라는 뜻을 가졌죠.

이름만 놓고 보면 소한 다음 절기인 대한 때가 가장 추워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소한이 더 춥습니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라는 옛 속담이 있을 정도죠.

하지만 소한인 오늘보단 앞으로 며칠이 걱정인데요,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오늘 낮부터 2차 북극 한기가 몰려오며 금요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간다는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힘든 요즘,

최강 한파까지 닥치면서 이래저래 걱정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는데요.

일단 올겨울 추위는 이번 주가 절정이 될 것 같다고 하니 조금씩 누그러지기를 기대해봅니다.

다음 검색어 보시겠습니다.

남양유업입니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다시 마약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황 씨는 지난해 7월, 마약을 투약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죠,

그때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황하나 / 마약 투약 혐의 피고인 : 과거와는 단절되게 반성하며 바르게 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저 때문에 고생 많으신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하고 싶고 다시는 잘못 저지르지 않게 선행하며 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채 반년도 안 돼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황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던 지인 두 명이 경찰 조사 중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 검색어 보시겠습니다.

키워드는 헬스장입니다.

계속되는 거리 두기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으로 곳곳에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5단계가 유지된 수도권의 경우, 헬스장은 안 되고 태권도·발레 등 학원으로 등록된 소규모 체육시설은 제한적으로 운영이 허용됐죠.

결국, 전국의 헬스장 3백여 곳이 영업을 강행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반발은 다른 업종으로도 확산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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